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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장부지를 매수하거나 공장 신축을 준비하면서 지하수를 개발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수도 공급이 어렵거나 제조공정에 많은 물이 필요한 경우라면 지하수 관정 설치를 검토하게 됩니다.
그런데 공장부지에 지하수 관정을 설치할 때는 단순히 업체를 불러 땅을 파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하수 개발 규모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가 필요하며, 공사가 끝난 뒤에도 준공신고 등 관련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신고 대상인지 허가 대상인지 판단할 때는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뿐 아니라 설치할 양수시설의 능력과 토출관 규격도 중요합니다.
30초 요약
• 공업용 지하수는 일반적으로 1일 양수능력 100톤 이하이고 토출관 안쪽지름 40mm 이하인 경우 신고 대상입니다.
• 두 기준 중 하나라도 초과하면 원칙적으로 허가 대상인지 검토해야 합니다.
• 지하수보전구역 등에서는 일반적인 신고 기준보다 엄격한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허가 대상은 지하수영향조사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개발 후에는 준공신고, 수질검사, 시설관리 등 후속 의무도 확인해야 합니다.

| 구분 | 주요 판단 기준 |
|---|---|
| 신고 대상 | 일반적인 공업용은 1일 양수능력 100톤 이하이면서 토출관 안쪽지름 40mm 이하 |
| 허가 대상 | 양수능력 또는 토출관 규격이 신고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등 |
| 관할 기관 | 지하수 개발 장소의 관할 시·군·구 |
| 허가 검토 | 지하수영향조사 및 개발 가능 여부 등 확인 |
| 공사 완료 | 준공신고 및 관련 서류 제출 |
| 추가 확인 | 수질검사, 이용부담금, 시설관리 의무 등 |
1. 공장부지에 지하수를 개발할 때 신고와 허가는 어떻게 다를까?
지하수법은 지하수 개발·이용에 대해 허가제도를 기본으로 하면서 일정한 소규모 개발 등에 신고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지하수가 공업용에 해당한다면 일반적으로 1일 양수능력 100톤과 토출관 안쪽지름 40mm를 기준으로 신고 대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신고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관할 시·군·구에 지하수개발·이용신고를 해야 합니다.
반대로 기준을 초과하거나 별도로 허가가 요구되는 지역이라면 허가절차를 검토해야 합니다.
따라서 공장부지에 관정을 설치하기 전에 먼저 용도, 예상 양수능력, 토출관 규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2. 하루 100톤 이하라면 무조건 신고만 하면 될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1일 양수능력이 80톤이라고 하더라도 토출관 안쪽지름이 40mm를 초과한다면 단순히 물의 양이 100톤 이하라는 이유만으로 신고 대상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토출관 안쪽지름이 40mm 이하라도 양수능력이 100톤을 초과하면 허가 대상 여부를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지하수보전구역 등에서는 일반적인 기준과 다른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 하루 사용량이 적다는 사실과 법령상 양수시설의 능력이 신고 기준에 해당한다는 사실은 다릅니다.
3. 1일 양수능력은 무엇을 의미할까?
1일 양수능력은 단순히 공장에서 하루 동안 실제로 사용하는 물의 양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하수 개발·이용시설의 양수설비가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는 하루 30톤 정도만 사용할 계획이더라도 설치하는 양수시설의 능력이 더 크다면 그에 맞는 허가·신고 기준을 검토해야 합니다.
관정의 깊이나 굴착구경만으로 신고 대상이라고 판단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실제 개발계획을 세울 때는 지하수 개발업체와 함께 양수설비의 사양, 토출관 규격, 필요한 용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공장용 지하수 개발절차는 어떻게 진행될까?
공장부지에 지하수를 새로 개발할 때는 다음 순서로 검토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① 공장에서 필요한 용수량 확인
제조공정에 사용할 물인지, 화장실과 세면시설 등 생활용수인지, 두 용도를 함께 사용하는지 확인합니다.
업종에 따라 하루 필요한 물의 양과 요구되는 수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② 관정 설치 위치와 토지사용권 확인
관정을 설치할 토지의 소유관계와 이용권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공장 임차인이 지하수를 개발하려는 경우라면 토지소유자의 사용 동의 등 필요한 서류를 미리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신고·허가 대상 판단
공업용 여부, 1일 양수능력, 토출관 안쪽지름, 개발 위치의 규제사항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지하수보전구역이나 다른 개발 제한이 있는 곳이라면 일반적인 기준만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④ 관할 시·군·구에 신청
신고 대상은 지하수개발·이용신고를 하고, 허가 대상은 필요한 조사자료와 신청서류를 준비해 허가절차를 진행합니다.
허가 대상은 지하수영향조사서 등이 요구될 수 있으므로 비용과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⑤ 관정 시공과 준공신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관정을 시공한 뒤 준공신고를 진행합니다.
정부 24 민원안내에 따르면 지하수개발·이용 준공신고는 준공 완료 후 1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준공시설도와 수질검사서, 현장사진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합니다.
5. 지하수영향조사는 언제 필요할까?
지하수영향조사는 지하수 개발이 주변 지하수의 수량이나 수질 등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는 절차입니다.
일반적인 지하수 개발·이용허가 신청에서는 지하수영향조사서가 중요한 심사자료가 됩니다.
주변에 이미 여러 관정이 있거나 대량의 지하수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개발 가능 여부와 취수량 제한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지하수영향조사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사기관과 절차를 확인해야 하므로 관정 굴착비와 별도로 조사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가 대상인지 확정하기 전에 개발업체가 제시한 굴착비만 보고 전체 예산을 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지하수를 개발하면 원하는 만큼 물이 나올까?
지하수 개발 허가나 신고를 했다고 해서 원하는 양의 물이 반드시 확보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하수는 지층과 암반의 상태, 주변 관정의 이용 상황 등에 따라 실제 확보 가능한 수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공정에 하루 70톤이 필요한 공장이라면 관정을 개발했더라도 안정적으로 그만큼 공급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필요한 양의 지하수가 나오더라도 제조공정에 적합한 수질인지 별도로 검토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장 신축계획에서는 관정 설치 자체보다 실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7. 공장용 지하수도 수질검사를 받아야 할까?
지하수 개발 후에는 용도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질검사 대상 및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공업용 지하수와 음용수는 적용되는 수질기준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물과 직원들이 마시는 물은 필요한 수질 수준과 관리기준이 다릅니다.
정부 24의 지하수개발·이용 준공신고 안내에서도 수질검사서를 제출서류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경우에는 법령상 인정되는 다른 검사자료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질검사 주기와 항목은 지하수의 용도, 시설 규모, 관련 규정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8. 지하수 개발비용은 어떤 항목을 확인해야 할까?
관정 개발비용을 검토할 때는 단순한 굴착공사비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신고 또는 허가에 필요한 서류 준비비, 지하수영향조사비, 관정 굴착비, 수중펌프와 배관 설치비, 전기공사비, 수질검사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른 이행보증금이나 지하수이용부담금 등의 적용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지하수 개발은 현장의 지질조건과 필요한 용수량에 따라 공사 범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견적서에서 포함 항목과 제외 항목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공장 건축허가를 받았다면 지하수 개발도 가능한 걸까?
공장 건축허가와 지하수 개발·이용에 관한 허가·신고는 서로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공장 건축이 가능한 부지라고 해서 지하수 개발까지 자동으로 허용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공장부지를 매수하려는 경우에는 건축 가능 여부와 함께 실제 용수 확보방안도 검토해야 합니다.
제조공정에 많은 물이 필요한 업종이라면 지하수 개발 가능 여부가 공장 신축계획과 투자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장부지 계약 전부터 관할 행정기관과 지하수 개발 가능 여부를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0. 신고하지 않고 관정을 개발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지하수 개발·이용에 필요한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면 지하수법에 따른 제재나 원상복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법한 절차 없이 설치한 관정은 향후 공장 매매나 임대차 과정에서도 확인해야 할 위험요소가 됩니다.
공장부지를 매수할 때 기존 관정이 있다면 지하수개발·이용 허가증이나 신고 관련 서류, 준공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새로운 관정을 개발하는 경우에는 굴착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관할 시·군·구에 필요한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글 바로가기
공장부지의 개발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다음 글도 함께 참고할 수 있습니다.
공장 지하수 개발 전 체크리스트
□ 지하수를 공업용으로 사용할 계획인가?
□ 공장에서 하루 필요한 용수량을 계산했는가?
□ 설치할 양수시설의 1일 양수능력을 확인했는가?
□ 토출관 안쪽지름을 확인했는가?
□ 지하수보전구역 등 특별한 제한이 있는지 확인했는가?
□ 관정 설치 위치와 토지사용권을 확인했는가?
□ 관할 시·군·구에 신고·허가 대상 여부를 문의했는가?
□ 지하수영향조사 필요 여부를 확인했는가?
□ 관정 굴착비 외에 펌프·배관·전기공사비를 확인했는가?
□ 준공신고와 수질검사 등 후속 절차를 확인했는가?
□ 실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수량과 수질을 확보할 수 있는지 검토했는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공장 지하수를 하루 50톤만 사용할 예정이면 신고 대상인가요?
실제 사용 예정량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법령상 양수능력과 토출관 규격, 개발 위치의 제한사항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2. 1일 양수능력이 100톤 이하이면 무조건 신고만 하면 되나요?
아닙니다. 토출관 안쪽지름이 40mm를 초과하거나 특별한 제한이 적용되는 지역이라면 허가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Q3. 공장부지를 임차한 사람도 지하수를 개발할 수 있나요?
토지사용권 등 필요한 권한과 서류를 갖추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임차인이라면 토지소유자와 관정 설치 및 이용조건을 사전에 협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지하수 개발 허가를 받으면 물이 반드시 나오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허가 여부와 실제 지하수 확보 가능량은 구분해야 합니다. 지질조건 등에 따라 필요한 수량을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Q5. 관정 공사가 끝나면 바로 사용해도 되나요?
공사 완료 후 준공신고와 관련 확인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용 개시 전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수질검사 여부를 관할 기관에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정리
공장부지에 지하수를 새로 개발하려면 먼저 신고 대상인지 허가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공업용 지하수는 1일 양수능력 100톤과 토출관 안쪽지름 40mm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지만, 지하수보전구역 등에서는 별도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적법한 신고나 허가를 받는 것과 실제 공장에서 필요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공장부지 매수나 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면 관정 공사비뿐 아니라 행정절차, 수질, 공급 가능량까지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 지하수법 시행령 제13조(지하수개발·이용의 신고)
※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 지하수 개발·이용에 관한 일반적인 행정정보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실제 신고·허가 대상과 제출서류, 수질검사 및 부담금 등은 지하수 용도, 시설 규모, 개발 위치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사나 계약을 진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관할 시·군·구 담당 부서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