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물건을 한참 들여다보다 보면 마지막에 가장 어려운 숫자 하나가 남습니다.“그래서 얼마를 써야 하지?”너무 낮게 쓰면 낙찰받기 어렵고, 그렇다고 욕심을 내서 높게 쓰면 낙찰받고도 남는 것이 없을 수 있습니다.이때 감정가를 기준으로 70%, 80%처럼 입찰가를 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경매 물건을 볼 때는 감정가보다 먼저 현재 시장에서 실제로 얼마에 거래될 수 있는지를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감정평가가 이루어진 시점과 입찰일 사이에는 시간이 지나고, 그동안 부동산 시세가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여기에 낙찰 후 들어갈 돈도 계산해야 합니다. 취득비용과 수리비, 명도비용, 대출이자, 보유비용이 있고 물건에 따라 인수해야 할 권리나 금액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결국 입찰가는 남들이 얼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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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9. 13:25